건강한가족

술 한 잔에 얼굴이 붉어지는 이유? 주의 사항과 필요한 것

트롤의 건강지킴 2023. 3. 3. 08:54

알코올을 마시자마자 얼굴이 붉어지는 편이 있는 반면, 많이 마셔도 안색이 변하지 않는 분도 있습니다. 왜 이런 차이가 있는걸까요? 이번에는 음주로 얼굴이 붉어지는 이유와 얼굴이 붉어지는 체질이 주의해야 할 사항에 대해 설명합니다.


알코올로 얼굴이 붉어지는 원인

술을 마시고 얼굴이 붉어지는 것을 "플러싱 반응"이라고합니다. 이것은, 체내에 있는 ALDH2(2형 알데히드 탈수소효소)라고 하는 알코올을 무해한 물질로 분해하는 효소의 작용이 약하거나, 원래 이 효소를 가지지 않기 때문이며, 이른바 술에 약한 체질 쪽에 많은 반응입니다.
이 플러싱 반응이 일어나는 원인은 알코올의 분해에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독성이 강한 아세트알데히드가 혈액 중에 급격히 쌓이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또한 얼굴이 붉어지는 것 외에도 메스꺼움, 동계, 졸음, 두통 등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알코올로 얼굴이 붉어지는 사람이 음주할 경우

분해효소의 작용이 약하거나 분해효소가 없는 분이 알코올을 마시는 위험은 얼굴이 붉어지는 등 일시적인 증상 이외에도 있습니다.
원래 음주 자체가 구강암이나 식도암, 간암 등의 많은 암의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만, 그 중에서도 식도암은 분해할 수 없었던 아세트알데히드가 발병 원인이 된다고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알코올로 얼굴이 붉어지는 체질 쪽이 발병 위험이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 알코올로 얼굴이 붉어지는 체질이 음주에 더해 흡연도 하면, 그렇지 않은 쪽보다 더욱 발암 위험이 상승하는 것이 밝혀지고 있습니다.

알코올로 얼굴이 붉어지는 경우 주의사항

얼굴이 붉어지는 등의 플러싱 반응이 있는 분은, 그렇지 않은 분 이상으로 생활 습관이나 정기적인 검진에 유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흡연과 음주는 암을 일으키는 큰 위험이며, 플러싱 반응이 나오는 체질 쪽에서는 더욱 그 위험이 높아집니다. 우선, 술과 금연에 노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암은 조기 발견이 중요한 질병입니다. 뭔가 증상이 있을 때는 물론, 증상이 없어도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도록 해야 합니다. 특히 플러싱 반응이 나오는 체질 쪽의 발병 리스크가 높다고 하는 식도암은 많은 경우 초기에는 자각 증상이 없습니다. 건강 진단의 내시경 검사 등에서 우연히 발견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따라서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알코올로 붉어지는 체질은 특히 정기적인 검진을!

알코올 분해 효소가없는 분이나 분해 효소의 작용이 약한 분은 음주로 얼굴이 붉어지기 쉽습니다.
얼굴이 붉어지는 체질은 음주로 식도암 등이 될 위험이 높습니다. 소량의 음주라도 얼굴이 붉어지는 분은 절주에 노력하고 정기적으로 암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술을 마시고 얼굴이 붉어지는 분은 알코올 분해 효소가 없거나 분해 효소의 작용이 약하다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체질이 술을 계속 마시거나 흡연을 계속하면 식도암을 비롯한 암의 발암 위험이 플러싱 반응이 나오지 않는 체질 분 이상으로 올라 버립니다. 만약 이처럼 알코올 분해 요소가 약하거나 없으신 분은 특히 정기적인 건강 진단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알코올로 얼굴이 붉어지는 경우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얼굴이 붉어지면 알코올 분해효소가 부족하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암 발병률까지 높은 줄은 사실 몰랐습니다. 만약 술 한 잔으로도 얼굴이 붉어지는 분이라면 금주와 금연을 실천하시고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는 것을 권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