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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흐리게 보이는 원인과 대처 방법

트롤의 건강지킴 2023. 2. 23. 18:04

시야가 하얗게 안개가 낀 것처럼 보인다, 등의 증상이 있을 때는 눈에 질병이 도사리고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흐릿하게 보이는 원인과 증상을 알아보고 자신의 눈 상태를 체크해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일시적으로 흐릿하게 보일 때 생각할 수 있는 원인

  • 눈의 피로
  • 안구 건조증
  • 콘택트 렌즈의 잘못된 사용법

흐릿하게 보이는 상태가 돌아오지 않을 때 생각할 수 있는 원인

  • 백내장 : 시야가 하얗게 보인다.
  • 녹내장 : 시야의 일부가 결여되어 보인다.
  • 황반변성 : 시야 중심이 흐릿하게 보인다.
  • 포도막염 : 시야가 흐려진다.

일시적으로 흐릿하게 보일 때 생각할 수 있는 원인

1) 눈의 피로

일시적으로 흐릿하게 보이는 경우에는 눈의 피로나 안구건조증 등 일상생활에서 흔히 나타나는 것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는, 환경을 정돈하고, 눈을 보살피도록 유의하는 것으로, 개선하는 것이 좋습니다.
눈의 피로로 인해 뿌옇게 보이는 원인을 우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텔레비전이나 PC, 스마트폰의 화면등을 계속 보고 있으면, 렌즈의 역할을 가지는 눈의 수정체의 두께를 조정하는 모양체근이 긴장한 채로 되어, 핀트 조절이 어려워짐으로써 희미하게 보여 버리는 것입니다.
가벼운 피로감이라면 휴식이나 수면을 충분히 취하면 증상이 개선됩니다.그러나 눈을 그대로 혹사하게 되면 '눈의 피로'가 되어 뿌옇게 보이는 상태가 낫지 않을 뿐만 아니라 지속되는 목이나 어깨 통증, 두통, 메스꺼움, 권태감, 손발 저림 등을 병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2) 안구 건조증

눈이 말라버리는 상태를 안구건조증이라고 하며, 이로 인해 눈이 흐려질 수도 있습니다. 안구건조증이란 에어컨이나 강한 바람에 의한 건조나 컴퓨터 집중 등으로 인한 눈 깜박임 감소로 인해 발생합니다. 눈이 건조한 상태라면 눈 표면을 보호하는 눈물의 양이 줄어 눈에 부담이 되고 피곤해 핀트 조절이 잘 되지 않아 뿌옇게 보일 수도 있습니다.

3) 콘택트의 잘못된 사용법

콘택트를 올바르게 사용하지 않는 것도 흐릿하게 보이는 원인이 됩니다. 정해진 장착 시간을 초과하여 착용한 채로 두거나 관리를 게을리하면 눈이 건조해지거나 오염이 묻어 버려서 그것이 원래 흐릿하게 보일 수도 있습니다.장착 시간을 지키고 매일 올바르게 세척하는 것이 중요합니다.또한 상처가 있는 렌즈를 착용하고 있으면 흐릿하게 보일 뿐만 아니라 각막에 상처가 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렌즈를 착용한 상태에서 취침할 경우 각막의 상처와 염증이 발생할 수 있으니 반드시 렌즈를 제거 후 취침해야 합니다.

흐릿하게 보이는 상태가 돌아오지 않을 때 생각할 수 있는 원인

1) 백내장 : 시야가 하얗게 보인다.

눈 속에서 렌즈 역할을 하는 수정체가 하얗게 탁해지는 질병을 백내장이라고 합니다. 이것은 시야가 희게 흐려진다, 흐릿하다, 눈부시다, 라는 증상이나 물건을 볼 때의 핀트 조절이 작용하지 않는 것으로 시력 저하 등이 일어나는 눈병입니다. 가장 많은 것은 노화에 의한 것이지만 당뇨병 등의 다른 질환에 의해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2) 녹내장 : 시야의 일부가 결여되어 보인다.

눈의 신경에 장애가 생기고 시야가 점점 좁아지는 질병을 녹내장이라고 합니다.서서히 시야가 부족해지고 진행되면 흐릿하게 보이거나 시야가 좁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녹내장은 자각 증상이 나타나기 어렵고 시야가 부족하다는 것을 깨닫기 어렵기 때문에 발견이 늦어지는 경우도 많은 질병입니다.녹내장으로 잃은 시야를 되돌릴 수 없으며 경우에 따라 실명에 이를 수 있으므로 조기 발견, 조기 치료가 중요합니다.

황반변성 : 시야 중심이 흐릿하게 보인다.

황반이란 사물을 보는 데 중요한 세포가 집중되어 있는 망막의 중심부를 말합니다. 황반에 장애를 받으면 시야의 중심이 흐려지거나 일그러져 보이기도 합니다. 한쪽 눈에서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나머지 눈에서 잘 보이지 않는 점을 보완하기 위해 이상을 알아차리는 것이 늦어질 수 있습니다.

3) 황반변성 : 시야 중심이 흐릿하게 보인다.

황반이란 사물을 보는 데 중요한 세포가 집중되어 있는 망막의 중심부를 말합니다. 황반에 장애를 받으면 시야의 중심이 흐려지거나 일그러져 보이기도 합니다. 한쪽 눈에서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나머지 눈에서 잘 보이지 않는 점을 보완하기 위해 이상을 알아차리는 것이 늦어질 수 있습니다.

4) 포도막염 : 시야가 흐려진다.

포도막이란 안구 안쪽에 있는 빛의 양을 조절하는 홍채, 핀트 기능을 조절하는 모세체, 망막으로 영양을 운반하는 맥락막의 세 조직을 총칭하여 안구를 감싸듯이 퍼져 있는 조직을 말합니다. 이 포도막이 염증을 일으키는 질병을 포도막염이라고 합니다. 시야가 침침하다, 눈부시다, 벌레 같은 것이 날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비모기증 등 시각에 이변이 일어나는 것이 특징으로, 이러한 증상에 의해 흐릿하게 보이게 됩니다.
눈에 통증이나 충혈도 생기기 쉽고 포도막염이 발병하게 되면 합병증으로 백내장·녹내장·황반부종·황반변성 등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흐릿하게 보일 때 스스로 할 수 있는 대처법

1) 증상에 따른 시판 안약 사용

일시적으로 뿌옇게 보일 때는 피로에 효과가 있는 안약이나 눈의 건조함을 억제하는 안약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2) 눈을 쉬게 하면서 피곤하지 않도록 항상 주의

일시적으로 흐릿하게 보이는 원인의 대부분은 눈의 피로가 원인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선은 천천히 눈을 쉬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눈을 감는 것만으로도 효과가 있는데 여기서는 좀 더 피로해지는 증상이 완화되는 방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3) 눈 마사지

눈을 감고 양손 엄지손가락을 미두 아래에 놓습니다. 그대로 눈 주위에 있는 뼈를 따라 부드럽게 마사지를 해 주세요. 눈 근육의 결림이 풀어집니다.

4) 눈 찜질

찜 타월이나 뜨거운 안대를 눈에 올려 따뜻하게 합시다. 수정체를 지탱하는 모양체근의 긴장이 느슨해지기 쉬워집니다. 이때 화상은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5) PC나 텔레비전 등의 실내 환경 정돈

PC나 TV 등과 어느 정도 거리를 유지할 수 있도록 배치하거나 방의 밝기를 조정하는 것도 피로 예방이 됩니다.

6) 자외선 대책

외출 시 자외선 차단 효과가 있는 선글라스나 양산을 사용하여 직사광선을 피하도록 합니다. 수정체가 자외선을 쬐어 손상을 입는 것도 막아줍니다.

콘택트렌즈 선택법

지금은 컬러 콘택트 등도 안경점이나 인터넷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기 때문에 안과에서 검사를 받지 않은 채 구입하고 자신의 눈에 맞지 않는 콘택트를 사용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뿌옇게 보이는 등의 증상이 있는 사람도 포함하여 콘택트를 사용할 경우 안과에서 진찰을 받아 자신의 눈에 맞는 것을 선택하도록 합니다.
자신의 눈에 맞는 도수나 보이는 렌즈를 고르도록 해야합니다. 또한 콘택트에는 근시, 원시, 난시 등으로 인해 저하된 시력을 맞추는 목적이 있으므로 안과에서 진찰 및 검사를 통해 자신의 눈에 맞는 콘택트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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