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시티 포인트 지역화폐로 전환 카드사 및 혜택
용인 시티포인트
용인특례시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신용카드 포인트, 코레일 마일리지 등을 지역화폐로 전환하여 쓸 수 있는 '용인 시티포인트' 서비스를 상용화하였습니다. 민간이나 공공에서 쌓은 포인트를 용인지역화폐로 전환하여 쓸 수 있는 플램폼을 구축하여 이번 달부터 시행하였습니다.
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2년 디지털 공공서비스 혁신 프로젝트' 공모에 선정돼 국비 18억을 지원받고 시비 2억원 등 총 20억을 투입하여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협업하여 개발을 추진해 왔습니다.
전환 가능한 포인트
현재 포인트를 지연화폐로 전환할 수 있는 카드사는 우리카드, 국민카드, 하나카드, 머니트리 앱과 연계된 신한카드, SC제일은행, 삼성카드, 롯데카드, OK 캐시백, 코레일, PAYCO, 아이템마니아, 도서상품권, 모바일팝, 해피머니 등 총 15개 제후사에 적립되어 있는 포인트를 지역화폐로 전환하여 쓸 수 있습니다.
앱 설치 및 전환 시 받을 수 있는 혜택
'용인 시티포인트'는 스마트폰에서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 스토어를 통해 앱을 설치할 수 있으며, 와이페이 사용자는 포인트를 즉시 지역화폐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용인시는 서비스 오픈 기념으로 앱 신규가입자 9,000명엑 선착순으로 2,000포인트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시행 중입니다.
또한 용인시청 1층에 위치한 '인생네컷'에서 시티포인트 앱 내 시민증 QR코드 인증을 하면 월 1회 무료 촬영 기회를 제공합니다.
현재 용인시는 농특산물 온라인 마켓 '용인온마켓'에서도 시티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게 연계하는 한편, 설문조사 시민에게 포인트를 지급하는 등의 관련 조례 제정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회원가입 및 이용 관련 문의는 용인시청 콜센터(1577-1122)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용인시청 가기
마치며
저 같은 경우도 포인트를 챙기지 못하는 1인 입니다. 어느 카드에 어느 가맹점에 포인트가 얼마나 쌓여 있는지 잘 몰라요. 가끔 포인트 소멸예정이라는 메시지를 받으면 '포인트 써야지' 하다가도 항상 뒤돌아서면 잊어버리고 소멸되곤 합니다. 만약 포인트를 한 곳에 쌓아서 사용할 수 있다면 소멸되는 포인트의 관리를 좀 더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고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세금 20억을 들여서 개발한 이유가 무엇인지도 의문이 듭니다.
현재는 용인시에서만 포인트 서비스를 상용화 하였지만 앞으로는 다른 지역까지 확대해 나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부디 용인시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시민들에게 큰 이득이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