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한가족

간 질병, 간염 종류 증상 및 치유방법

간염이란

간염

간염은 어떤 원인으로 인해 간에 염증이 생기는 질병입니다. 염증에 의해 간의 세포가 파괴되어 간의 기능이 점차 저하됩니다. 간염의 원인으로 가장 많은 것은 바이러스 감염으로 간에 염증이 일어나는 '바이러스 간염'이 있고, 바이러스는 주로 A,B,C,E형의 4종류가 알려져 있습니다. D형 바이러스의 경우 드물게 나타나며, 만성화하기 쉬운 것으로 여겨지는 것은 B형 바이러스와 C형 바이러스에 의한 간염입니다.
간염은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간경변이나 간암 등 더 무거운 질환으로 진전해 나가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조기 발견, 조기 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 간염의 종류가 많아서 1, 2편으로 나누어서 알아보겠습니다.

감염의 종류

급성 간염

원인에는 바이러스성, 자가면역성, 약물성 등 다양한 것이 있습니다만, 기본적으로는 자연치유됩니다. 그러나, 일부분은 (1~2%)은 중증화해, 극증 간염(급성 간부전)이라고 불리는 심각한 병태로 이행합니다.
발열, 목 통증, 두통 등 감기와 같은 증상, 식욕 부진, 전신이 까다로운, 메스꺼움, 복통, 발진, 피부와 하얀 눈이 노랗게 된다, 소변이 갈색으로 변하는 등의 증상이 있습니다.

급성 간 부전

급성 간부전(극증 간염)은 간 기능이 급격히 저하되고 의식 장애 등 심각한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이 경우 "간성 뇌증"이라고 불리며 심한 경우에는 혼수 상태에 빠지기도 합니다. 또한 전신 장기에 장애를 일으키기 쉽기 때문에 간에 대한 치료뿐만 아니라 호흡과 순환과 같은 전신 관리가 필요합니다.

대부분은 특별한 치료법 없이 자연 치유되나, 중증 급성 간엽의 경우 입원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때에 따라 간 이식의 치료 방법이 진행될 수 있습니다.

만성 간염

만성 간염은 만성적으로 간에 염증을 일으키는 질병입니다. 간염이 6개월 이상 지속되면 만성 간염으로 진단됩니다. 원인으로서는 B형 간염, C형 간염이 대부분입니다만 원인 불명의 경우도 드물게 있습니다. 만성 간염의 70~80%가 C형 간염 바이러스, 15~20%가 B형 간염 바이러스에 의해 발병한다고 합니다. 만성 간염은 원인에 따라 다르며, 간경변이나 간암 등 더욱 무거운 질환으로 진전해 나가는 경우가 있으므로 조기 발견, 조기 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 약물의 원인인경우 약물의 복용을 중단하여야 하며, 다른 질병의 원인인 경우 그에 맞게 치를 해야 합니다. 

바이러스성 간염

바이러스성 간염은 간이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간염 바이러스는 주로 4종류(A, B, C, E형) 존재하며, 각각 특징이 다릅니다. 모두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자가 면역 반응으로 간 세포가 손상됩니다.

A형 간염 바이러스

조개류와 해외 여행에서의 음식에 의해 감염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위생 환경이 좋고 백신도 있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는 급성 간염의 원인이 되지만, 극증화하는 사례는 적고, 대부분이 치유되며 만성화 되지는 않습니다. 간에 부담을 덜어주는 순한 음식이나 소식 및 당류 중심의 저칼로리식이 좋습니다.

B형 간염 바이러스

수혈이나 출산, 문신, 성교섭, 침침 사고 등에 의해 감염됩니다. 현재 백신이 도입되어 12세 이하의 경우 무료로 접종이 가능합니다. 이로 인해 B감염은 감소하고 있습니다. 출산 후 유아기에 감염되면 경력이 되어 만성 간염, 간경변, 간암으로 진전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성인으로 감염된 경우는 급성 간염이 되고, 일부는 극증화되지만, 대부분은 치유됩니다.
인터페론과 핵산 아날로그 제제를 사용하여 바이러스 활동을 억제하고 간장이 더욱 손상되는 것을 방지합니다. 현재의 치료법에서는, 바이러스를 완전하게 배제하는 것은 어려운 것으로 여겨지고 있기 때문에, 간경변이나 간암 등의 더 무거운 질환에 진전시키지 않도록 치료를 해야합니다.

C형 간염 바이러스

주사, 면도, 손톱깍이, 수혈이나 혈액 제제, 문신 등의 일상생활 중 감염합니다. 백신이 없습니다. C형 간염은 감염 되더라도 중증화하지 않고, 급성 간염으로서의 자각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B형 간염보다 만성 진행확률이 훨씬 높습니다. 약 30%에서는 바이러스가 제거되지만 약 70%는 담체가 되어 만성 간염으로 이동합니다. 조기발견, 치료를 하지 못하면 간경변이나 간암으로 진전하는 원인의 가장 큰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다행히 먹는 약으로 8~12주 정도면 100% 가깝에 완치 됩니다. 하지만 무증상에 예방 백신도 없기 때문에 검사를 통한 조기진단 및 치료가 중요합니다.

E형 간염 바이러스

E형 간염은 때때로 대변을 통해 감염이 되며, 돼지, 멧돼지, 사슴 등의 동물이 보유한 바이러스에 의해 사람에게도 감염되기도 합니다. 환자는 중국, 인도, 페루 등 개발도상국에 많이 발생되고 있습니다. 대부분 불량한 위생의 이유로 감염이 되며 간혹 이런 국가로부터 돌아온 여행자에게 발생되기도 합니다. 
간에 부담을 덜어주는 순한 음식이나 소식 및 당류 중심의 저칼로리식이 좋으며 음주는 삼가해야 합니다. 특별한 치료법은 없고 의사와 상담 후 필요에 따른 약을 처방받거나 시간이 지나면 대부분이 자연 치유됩니다. 

 

2편에서는 알코올성 간염과 지방간 등에 대해 이야기하겠습니다.

반응형